충남대병원, ‘세계 이른둥이의 날’ 포토부스 행사 진행
충남대병원, ‘세계 이른둥이의 날’ 포토부스 행사 진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2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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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른둥이의 날 기념행사
세계 이른둥이의 날 기념행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이른둥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에 내원한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기념품 증정,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른둥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신지혜 센터장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작은 생명을 존중하고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이른둥이의 날’은 조산아·미숙아로 불리는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17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른둥이란 임신 37주 미만 혹은 출생체중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일컫는 말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명, 국내에서는 신생아의 약 8~10%가 이른둥이로 태어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조기 치료와 특별 돌봄이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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