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생·관계자 4개 부문 23명 표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일환으로 운영된 ‘고교-대학 연계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사업은 대전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대학과 연계해 산업분야별 진로탐색과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년 간 9개 대학을 통해 대전시 전략산업·글로벌·창업(발명)/취미 분야 등 총 3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총 35개 고교에서 2,3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 고등학생 및 대학 관계자, 지도교사, 유관기관 협의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이디어 시제품과 책자 등을 전시했다. 특히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대신고등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는 학생 대표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직접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전체 학생들의 참여후기를 낭독했다.
활동 우수 참여자 및 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고등학생 참여자(시장상·시의장상) ▲지도교사(대전시교육감상) ▲대학 관계자(진흥원장상) ▲대학(원)생(진흥원장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23명을 표창했다.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제12회 대전교육발전포럼과 연계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각자 교육활동에 참여하던 학생과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사업 등 대전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산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