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의견수렴 및 대학의 장애학생 교육현장 체험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대전장애인부모회’가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장애인부모회와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같이 본교 장애학생의 대학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현재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장애학생 학습지원 시스템과 보조기기, 편의시설 등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의 의견을 받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대전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은 △장애인 전용 경사로 △장애학생 전용 학습도구 △보조공학기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을 둘러보며 실제 장애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체험했다.
또 음성 인식 프로그램, 화면 낭독기, 특수 키보드 등 다양한 보조기기 사용 체험을 통해 대학의 장애학생 지원 실태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영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을 위한 개인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장학금 제도, 장애인식개선교육, 보조공학기기 확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포용적 교육환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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