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상의 4층 중회의실, 기업 기술유출 예방 및 대응방안 합동 설명회 개최
핵심기술 보호위한 기업 보안역량 강화 지원 나서
핵심기술 보호위한 기업 보안역량 강화 지원 나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국가정보원은 19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기술유출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과 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국정원 관계자가 나서 ▲기업의 기술 유출 실태 및 대응방안 ▲최근 사이버위협 동향 및 보안대책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최근 기술탈취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기업 내부 보안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기업들이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기술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상의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기술 보안 수요를 면밀히 살펴 기업의 지적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상의와 국가정보원 대전지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 산업기술 해외유출 예방 및 차단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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