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Internationalization(국제화),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럽과 아시아 18개국의 경영대학장 70명과 EFMD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행사는 리셉션을 시작으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개회식과 ‘기술과 경영교육의 융합’, ‘AI 시대의 일과 고용의 변화’, ‘AI와 경영대학의 미래’ 등 3개 세션이 진행되고 ‘비즈니스 교육의 지정학적 현실 탐구’, ‘지정학과 지속가능성’,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위한 윤리, 권력, 그리고 목적’ 등 3개 세션과 폐회식 및 기업탐방이 진행된다.
진고환 총장은 “이미 미국의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보유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EFMD가 주관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AI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활발한 토론이 기대되며 이번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인 경영대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EFMD는 1972년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 고등교육기관 네트워크로 현재 95개국의 경영대학과 컨설팅 기관 및 기업 등 총 991개 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경영교육의 국제적 품질 기준 기준을 제시하고 회원 기관 간의 교류, 연구, 혁신 공유 및 경영대학 세계 최고 수준인 EQUIS(EFMD Quality Improvement System) 국제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