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지난 1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마이스터고 영마이스터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교류하고 창의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예술제는 전국의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합축제로, 학생들이 지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뽑내며, 더불어 급변하는 사회와 미래 산업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이스터고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의 연대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 준비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창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고, 각자의 재능을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마이스터고 교육의 질적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한편, 이번 영마이스터 예술제에서는 전국에 57개 마이스터고등학교 중 27개교 36개 팀이 출전하였고, 그 중 15개 팀을 선정하여 본선을 치루어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두둥탁’풍물패팀이 예술성과 창의적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조동헌 교장은 “영마이스터 예술제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역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