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정치후원금 3억 원 '조기 완판'
조승래 의원, 정치후원금 3억 원 '조기 완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1.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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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정치후원금 모금 마감 포스터 (사진=조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조승래 의원 정치후원금 모금 마감 포스터 (사진=조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3선·대전 유성갑)이 정치후원금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후원금 한도액인 3억 원을 모두 채웠다.

조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정치후원금 모금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그는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 나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자금법상 정치인 1인당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 5천만 원이다. 다만,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등 선거가 있는 해는 지역구 의원에 한해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17일 기준 지역 국회의원 7명 가운데 올해 한도인 3억 원을 초과한 의원은 조승래 의원이 유일하다. 

그가 지난해 총선을 통해 3선 중진에 오른 데다 중앙당 수석대변인, 사무총장 등 요직을 맡으면서 전국적 인지도 상승이 모금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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