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가을 나들이 문화체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가을 나들이 문화체험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0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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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보호장업장-대덕구새마을부녀회와 동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장애인보호작업장(www.childfund-djwork.or.kr 원장: 장인국)은 2일 대전 대덕구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훈련생 35명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문화체험 ‘대덕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하는 가을 맛보기’행사를 실시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장애인보호작업장은 2일 ‘대덕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하는 가을 맛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작업장에서 작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작업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행과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 회복을 유도하며 나아가 장애인 직업재활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2013 계룡 군문화축제 관람과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말재농장에서 알밤줍기 체험시간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경수 훈련생(남, 지적장애 2급)은 “작업장에서 작업활동을 해오다 동료들과 함께 알밤줍기 체험도 하고 군악대, 의장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을 관람해 정말 즐겁고 신나는 오늘이다. 오늘과 같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그 기쁨을 표현했다.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유영숙 대덕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체험과 관람을 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대전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지속적인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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