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성장의 자산으로.. 실무 중심 재창업 교육 개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대전 재도전 아카데미’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실패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재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14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실패 원인 진단 워크숍 및 1:1 멘토링 △치유 아로마 테라피 △재창업 성공사례 특강 △판로개척 마케팅 교육 △사업계획 고도화 멘토링 △참가자 네트워킹 등 재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는 희망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가 창업 실패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재도전의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참가자들이 실제 재창업 성공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센터의 차년도 사업화 지원사업 가점이 부여 및 ‘성공 재창업자 전시공간’ 기획전시 및 홍보 프로그램에도 연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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