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간호학과 송라윤 교수가 간호 분야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미국간호학술원(AAN)의 펠로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국간호학술원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간호학술원 학회를 개최하고 충남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송라윤 교수에게 펠로우 인증서를 전달했다.
미국간호학술원 펠로우(FAAN)는 전 세계 간호학자의 리더십, 학문적 업적, 그리고 혁신적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올해는 미국을 비롯한 12개국의 학자들이 선정됐다.
송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타이치(Tai Chi)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및 허약 노인의 건강증진 연구와 근거기반 간호중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펠로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송라윤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문간호사 펠로우(FAANP)’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 및 활동을 인정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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