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건강한 사회 속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 수혜자 중심의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
한국타이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실질적인 수혜자 중심의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대전시청에서 한국앤컴퍼니㈜의 후원으로 '사랑의 빵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제작한 베이커리 제품이 대덕구 사회복지시설 31개소에 1년간 제공되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 대덕구 한남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 나눔음악회'는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흥겨운 음악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997년부터 금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금산군의 대표 축제인 '금산인삼세계축제'의 후원기업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도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에 기여했다.
■ 지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미래 인재 육성
지역사회 구성원의 편익 증진과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7월,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역 정류장 두 곳에 '기후 대응형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구축했다.
한국타이어가 대전시에 기부한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이 승강장은 냉난방 설비, 공기청정기 등을 갖춰 지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1997년부터 매년 대전시체육회 소속 체육 유망주에게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체육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으며, 금산군 제원중학교, 제원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충남 논산 챌린지팜에서 아동보육 및 장애인시설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 희망 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임직원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맞춰 대전시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8천만 원 상당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어린이 등 교통 약자 대상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전·금산공장, R&D 센터 임직원들은 매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희망의 빛' 주거환경 개선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원들은 장애아동,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서는 스쿨존 및 노후 담벼락 등에 벽화를 조성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다.
■ 공로 인정 및 지속적인 나눔 실천 계획
이러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봉사활동 누적 1만 2천 시간을 달성했으며, 제19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