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열 대표의원 “연구 결과 기반, 실질적인 청소년 선진 정책 마련 위해 노력 지속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이 지난 29일 제5차 간담회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이 진행한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세종시의 청소년 정책 입안, 예산 배정, 사업부서 운영, 관련 시설 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자료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보고서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법제 기반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제도 강화 ▲청소년 중심의 공간 기능 다변화 ▲청소년 참여 동기 활성화 ▲청소년 정책 접근성 강화 ▲청소년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확장 ▲지역 형평성 확보 등 향후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수렴된 자료를 바탕으로 열띤 논의를 지속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젊은 도시이자, ‘아이들’이라는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곳”이라며, “이는 곧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선진 정책 마련의 의무’가 세종시에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연구모임 회원 모두는 이번 마지막 간담회를 청소년 선진 정책 수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책연구 결과에 기반해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은 실효성 있는 세종시 청소년 지원 사업의 정책 추진 방향을 연구하고 실천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3월 5일 발족했다.
연구모임은 약 7개월 동안 수렴된 다양한 방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의 실질적인 수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