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반곡초등학교는 25일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반곡초 학교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곡초 운동장과 야외 교정에서 진행되었다.

축제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명랑운동회’ ▲학생자율동아리와 방과후학교의 ‘학생 꿈·끼 자랑’ ▲전문 예술인의 ‘문화공연’ ▲20여 가지 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 ▲중고 물품 판매 ‘나플나플 플리마켓’ ▲마을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자유공간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한마당·우리동네 풋살대회’ ▲다양한 먹거리 ‘먹거리 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백영옥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참여를 통해 스스로 꿈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중심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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