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더해진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23일 개막
'낭만' 더해진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23일 개막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0.2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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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국밥·국수·국화에 낭만 감성 더해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군은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옛날 교실에서 풀어보는 ‘삼국탐구영역’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뽑힌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자원을 살린 공연을 펼치며,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착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다이나믹듀오, 서이브, 김용빈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축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춤꾼 한마당(페스티벌), 국악경연대회, 예산장터가요제 등 각종 경연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과 열기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관광 회복에 보탬이 되는 착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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