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제6회 2025 천안시 원성1동 주민총회(회장 이기성)가 지난 18일 원성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원성천은 천안시의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이곳은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인만큼 많은 주민들이 하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텐트를 설치하고 중고품을 팔거나 먹거리 장터식으로 운영해 색다른 주민총회가 되었다.
주민총회는 1부행사로 사물놀이와 마술, 주민총회를 개최하였고, 2부행사에서는 오후 3시부터 난타, 색스폰, 어반스틱장구, 플릇, 통기타, 웰빙댄스, 라인댄스 공연등으로 이어졌다.
주민총회에서는 금년도 결산과 경과보고, 내년도 안건상정과 의안설명, 승인절차 순서로 진행되었다. 원성 1동 주민자치회 이기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도에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도시화와 변화의 물결속에서도 마을의 질서와 안전을 지켜 주시고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원성1동은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는 언제나 주민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더 나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마을의제는 ◀ 주민이 행복한 신설 프로그램 참여하기 ◀ 고사리 나눔 장터 ◀ 어르신들 행복과 건강증진 ◀ 찾아가는 말벗 서비스 ◀ 쓰레기 베출지 주변 환경 개선 ◀ 원성천 생태정화 및 산책길 보전 ◀ 원성 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 원성 1동 안심순찰 지킴이 등 8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