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설 공사 및 운영 현황 집중 점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설 공사 및 운영 현황 집중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16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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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교육문화원‧안전체험교육원 현장 점검으로 교육 안전 강화 주문
- 학생교육문화원: ‘2026년 1월 개원 목표’ 막바지 공사 점검, 복합 문화 공간 기대
- 안전체험교육원: 체험형 안전교육 발전 방안 논의 및 자구적 노력 격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 의장 임채성)는 제10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가칭)과 안전체험교육원을 현장방문하고 성공적인 개원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내년(2026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공사 막바지에 있는 학생교육문화원의 개원 준비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체험형 안전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안전체험교육원의 교육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옛 조치원중학교 부지(대지면적 18,566㎡, 연면적 8,299㎡)에 4층 규모로 조성 중인 학생교육문화원은 현재 시설 공사 후반부에 접어들었으며, ‘창의체험, 평생교육, 독서진흥, 학생문화’ 네 가지 큰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세종시 학생과 시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학생교육문화원에 대해 △청소년 전용 공간 운영 △학교 교육 연계 활동 강화 △장애인 편의 배려 △교통 및 기관 접근성 확보 △소방 안전 관리 △수요 예측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 △도서 구입 계획 및 진행 현황 △운영비 및 예산 사용 효율 극대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학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교육문화의 중심 기능 수행을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 의장 임채성)

한편, 2021년 11월 개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을 주제로 12개 체험관과 25개 체험장을 활용하여 대상별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18,500여 명이 안전체험교육을 경험하는 등 세종시 체험형 안전교육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위원들은 새로운 체험 교육과정 추가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시설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며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려는 안전체험교육원의 자구적인 노력에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전체험교육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교육 환경이 더욱 풍성해지고 안전교육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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