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생활가정 아동 70여 명과 후원자들이  ‘1사 1그룹홈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1사 1그룹홈은 여성기업 대표 20여 명이 모여 활동하는 민간단체로 오랜 기간 아동공동생활을 후원해 왔으며, 아이들과 함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의 댄스 연습실, 노래방, 독서 공간, 탁구장 등을 활용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강미정 1사 1그룹홈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노력해 주신 1사1그룹홈과 각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년 이상 아이들과 매년 가족과 같은 인연을 맺어왔기에 오늘과 같은 자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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