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시장 후보로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지만, 지역 정치권은 장기수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상임공동대표(이하 장기수 대표)를 유력한 적임자로 꼽고 있다.
정치권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의 중간평가로 본다. 이재명의 핵심 가치를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친명계 핵심 장기수 대표가 최적의 후보라는 분석이다.
그는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치며 행정·정책 능력을 쌓았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원장 시절에는 청소년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집행하며 실행력을 입증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해 온 실행력이, 말뿐인 정치인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지점이다.
또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남국민참여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중앙당과 강력한 신뢰와 정치적 무게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천안은 반복된 시장 공석으로 인해 행정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금 천안에 필요한 건 정치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리더십”이라고 지적하며, “장기수만이 무너진 시정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가치인 공정·민생·개혁을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장기수뿐이라는 것이다.
시민사회 관계자는 “장기수의 승리가 곧 천안의 회복과 성장”이라며 “다른 후보들로는 행정 공백을 메울 수도, 천안의 미래를 열 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리고는 ▲검증된 정치·행정 경험 ▲지역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을 지켜온 행동하는 정치인 ▲친명계 핵심으로 받는 중앙당의 신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등을 장기수 대표가 주목받는 이유로 꼽았다.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장기수 대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장기수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