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동산중학교(교장 나충열)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산FC 학교스포츠클럽이 지난 19일 열린 ‘제2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제27회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에 이어 값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대전동산중학교 역사상 최초로 교육장배와 교육감배를 연이어 석권한 쾌거로, 의미와 감격이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18명의 학생들은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팀워크의 진수를 발휘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3학년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선수들은 그 열기를 힘으로 삼아 마침내 남중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출전 학생은 3학년 주장 강O후를 비롯하여 전O훈, 임O훈, 조O욱, 박O욱, 김O율, 최O호, 이O영, 조O웅, 송O준, 김O서, 2학년 주O우, 강O훈, 서O람, 이O호, 최O석, 1학년 홍O욱, 최O헌 이상 18명은 지도강사 서현덕과 지도교사 김부환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눈부신 기량을 펼쳤다. 또한 대전동산중학교 나충열 교장선생님께서 결승전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우승 메달을 수여하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는데, 이는 선수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학생들의 땀과 열정, 지도자들의 헌신, 학교 공동체의 응원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룬 값진 결실이다. 대전동산중학교 동산FC는 오는 11월 6일(목)~11월9일(일) 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여, 다시 한 번 최강자의 도전에 나선다.
“끝없는 도전, 멈추지 않는 승리”를 향한 대전동산중학교 축구스포츠클럽의 힘찬 발걸음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이번 성과는 대전동산중학교가 지향하는 “꿈과 인성을 키우는 대전동산교육” 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배운 도전과 성장, 배려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