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16일 지역주민 35여명을 대상으로 황순원 작가로 시작해서 황순원 작가로 끝이 나는 양평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번 문학기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정약용 유적지를 시작으로 두물머리, 황순원 문학관을 들르고 경기도자미술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행에는 이정우 천안문학관 관장이 해설을 맡아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황순원 작가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들어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성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문학기행을 기회로 도서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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