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민)은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함께 지난 18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와 병행하여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디지털 아동권리 옹호 선언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아동이 디지털 공간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율적으로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주체임을 강조하며, 자유와 책임을 함께 실현하는 방향으로 사회 인식 전환을 촉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홍보하고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방법 등을 안내 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정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산시의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하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옹호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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