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화합의 장 마련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수신면은 지난 13일 수신초등학교에서 ‘제14회 사랑의 경로 큰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수신면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해 학생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효행자에게 장수상과 효부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는 ▲장수상, 전덕임(여, 97)·신용욱(91) ▲효부상 하미경(여, 56)이다.
이진영 수신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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