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대응 활용법 특강도 열려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정균철)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일대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취향에 따라 골프팀과 관광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인 11일, 논산과 대전에서 출발한 회원들은 정선 하이원CC에 도착해 단체 기념 촬영 후 각 팀별 활동을 시작했다.
골프팀은 하이원CC에서 라운딩을 즐겼고, 관광팀은 정선 일대를 관광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챗GPT 이후, 기업이 알아야 할 AI 활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었다. 저녁 만찬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 박솔 강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골프 라운딩과 동해 및 삼척 관광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푸른 바다를 만끽하고 케이블카를 타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모든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함께하며 돈독한 단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월에 위치한 복합 예술 공간 '영원 젊은 달 와이파크'를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 충북 제천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복귀했다.
정균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우리 기업인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골프와 관광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AI 활용법 특강을 통해 미래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