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맑은물공급센터, 논산 스마트농업복합단지‧민물고기센터 운영 실태 점검
이연희 위원장 “물관리는 지역 생존과 직결된 문제…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이연희 위원장 “물관리는 지역 생존과 직결된 문제…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1일 부여와 논산의 농수산 핵심 시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농수해위는 먼저 3개 마을에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부여 '세도1 맑은물공급센터'를 방문해 정수된 양질의 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살폈다.
이어 논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최첨단 시설원예 사업 현장과 농업인‧귀농인‧청년농업인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장을 시찰하고, 12월 준공을 앞둔 복합단지의 추진 현황과 주요작물 원예단지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논산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는 고소득 내수면양식 신품종 기술개발 현황과 내수면 양식 기술교육, 하천 생태환경 조사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
담회에서는 내수면 양식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민물고기센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애로사항 및 대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물관리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 농수산업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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