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광운, 김광운, 김충식, 김현미, 김현옥, 박란희, 이순열, 이현정,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 원장, 홍만희 여성플라자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종촌중학교 동아리 ‘리고’가 수어 뮤지컬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이정옥, 위일청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집안일 나누기 게임, 임신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여성단체와 기관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양성평등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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