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건강한 식문화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운영
유성구, 건강한 식문화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운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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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건강한 식문화 확산 실습형 프로그램
‘2025년 유성구 로컬푸드 가공교육’ 포스터
‘2025년 유성구 로컬푸드 가공교육’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산물 가공과 건강 식단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한 ‘로컬푸드 가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만성염증에 대한 이해 ▲쌀을 활용한 팬케이크·비건 버터·그리니시 등 가공품 만들기 ▲양배추·토마토·가치 등 채소를 활용한 건강 식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희망마을 가공 지원센터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 농산물유통팀(☎042-611-6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과 식생활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 가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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