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오는 13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 준공 기념식과 함께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 야간경관 조명은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항 무지개 도로’ 세 곳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 되며 현대무용수 김여진과 댄스공연팀 CBK,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 청춘로그와 응원단 천궁, 루시드(LUCID) 전자현악 아티스트, 이와이 댄스스튜디오 소속팀 j-ma(제마), 홍성대표 트롯가수 송요선 등 홍성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하이라이트인 ‘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세 곳 명소에서 펼쳐지는 야간경관 쇼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축하행사에서는 ‘마이티마우스’, EDM 아티스트 ‘HERA’, 여자아이돌 ‘LOVE ONE’, 트롯가수 ‘강자민’ 등의 가수들이 10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야간경관 명소 조성 사업은 홍성군이 서해안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려한 미디어 쇼와 함께 우리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야간경관조명은 준공식 후 2주 뒤 정식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