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민 안전·민생 회복·행정수도 완성' 의지 천명
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민 안전·민생 회복·행정수도 완성' 의지 천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02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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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과 협치, 시민 참여형 의정 활동으로 이뤄낸 성과
- 제100회기 의미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굳은 의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하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을 밝혔다.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임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임 의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

그 대표적인 성과로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의정 활동에 반영하는 ‘의정모니터단’ 운영이 있다. 이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정기적인 '의정브리핑'을 통해 의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확대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다각화했다.

​세종시의회가 제100회기를 맞은 것에 대해 임 의장은 "인구 10만에서 40만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세종시의회는 4,500여 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00여 건의 자유발언, 300여 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서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독자적인 축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을 통해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의장은 마지막으로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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