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문화체육센터·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늘봄 프로그램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대전시교육청과 협업하여 한밭문화체육센터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중구 거점형 늘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늘봄센터는 중구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설별로 특화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밭문화체육센터는 주 4회(월·화·목·금 / 2시간) 수영과 문화(공예·보드게임·통기타·요리) 프로그램을 종합반(2개반)으로 운영한다.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의 인라인 프로그램은 주 2회(화·목, 수·금 / 1시간) 운영하며, 각 시설의 늘봄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2월까지이다.
특히 공단은 이용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하여 늘봄센터와 학교 간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출결과 귀가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대전 중구는 소멸위험에 진입한 지역이다”라며, “늘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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