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당선자 심대평 대표와 회동
이완구 충남지사 당선자는 8일 오후 전임 충남지사인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와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이당선자는 "충남을 으뜸도로 이끌어 온 다양한 경륜과 경험을 배우고 싶어 이런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심대평 대표도 "충남이 지속적으로 발전돼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선거과정에서의 불필요한 갈등도 지사 당선자가 감싸 안아달라"고 요청했다.
심대표는 특히 김문수 경기도 지사 당선자의 대수도론 제기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고 비수도권 자치단체와 연계해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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