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28일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신정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학생 230명이 참여해 생활 속 화재예방과 화재 시 대처 요령과 연기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고층 건물에서의 안전한 탈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아산소방서는 학교 현장의 특성과 더불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난 요령을 함께 교육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상황에 대비하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어린 시절부터 화재예방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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