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원생들, ICEF 2025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다수 수상
한밭대 대학원생들, ICEF 2025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다수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8.2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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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F 2025 국제학술대회 시상식
ICEF 2025 국제학술대회 시상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ICEF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다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건축공학과 정경태, 이준영, 강은호 대학원생과 전기공학과 김도현, 류성한, 유승철 대학원생이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김도현 박사과정생은 ‘Dead-Time Compensation Using Intermediate Switching States in Five-Level ANPC Inverters’라는 논문을 발표해 해외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논문은 고전압 전력 변환 시스템에서 스위칭 소자를 보호하기 위해 삽입되는 데드타임 구간에서 발생하는 비의도적 전압 상태와 전력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한 연구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5레벨 ANPC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데드타임으로 인한 출력 전압 왜곡 문제를 새로운 중간 스위칭 상태 보상 기법으로 해결해 출력 파형 품질과 변환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밭대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연구소장 김동수 교수는 “이번 학생들의 수상은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충실히 연구를 수행한 성과이며, 사업단에서 하나의 단독 세션을 개최하고 많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연구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립한밭대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연구소는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습득 및 산업 맞춤형 현장 실습, 참여 기관과의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련 지식 나눔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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