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민 안전 증진 사업 중점 편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민 안전 증진 사업 중점 편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2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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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피해 저감·소방공무원 교육훈련 등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추경예산안 원안 가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폭염 피해 저감 사업, 우기 대비 배수시설 정비,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그리고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인원 증가에 따른 소방학교 교육훈련 인건비 등이 포함되었다.

​시민안전실 예산안은 기존 184억 334만 원에서 7억 2,412만 원(3.93%) 증가한 191억 2,746만 원으로 제출되었으며, 소방본부는 기존 734억 9,858만 원에서 3,600만 원(0.05%) 증가한 735억 3,458만 원 규모로 예산안을 제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br>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제출된 예산 규모와 관계없이 각각의 사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2025년 남은 회계 기간 동안 세종 시민의 안전 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은 9월 3일과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9월 8일 제1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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