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반대 특위’ 출범
공주시의회,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반대 특위’ 출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8.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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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정절차 다시 재개에 서승열 의원 대표 발의
"공주시민 건강권과 생존권 보호가 먼저"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덕지리 일원에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서승열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다.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은 지난 2008년에도 공주시민과 공주시의회의 반대로 이미 한 차례 사업 추진이 무산된 바 있었으나, 최근 해당 사업의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지역사회 내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 방문 등을 포함한 앞으로 추진계획 수립 후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의사가 관철될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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