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장(배정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청소년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맞춤형 건강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1차(11일) 인바디(체성분 분석) 검사와 2차(18일) 자세 측정 검사로 구성되었으며,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본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달아)과 선장분원(청소년꿈터 노을)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차 인바디 측정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대사량 등 신체 건강지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아산시 보건소 전문 인력으로부터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받았다.
이어진 2차 자세 측정 검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척추·골반 상태와 체형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일상 속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검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에 꼭 필요한 삶의 기반을 다져주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라며 “이번 인바디 측정 또한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 주도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지원, 진로탐색, 정서·심리지원, 건강관리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 또는 전화 문의(041-539-664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