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2025년 8월 9일, 독립기념관에서 ‘독립보훈에 적극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독립과 보훈의 가치를 무대 위에 담아낸 독립축제로, 일반 시민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곡 ‘휘날려’로 시작됐으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소속 밴드팀 6팀과 댄스팀 6팀이 각자 독립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이며, 세대를 넘어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무대를 이어졌다. 특히 독립기념관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울려 퍼진 음악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에서 독립과 보훈의 가치를 전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를 배우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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