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마사토 운동장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마사토 재포설, 배수로 청소, 노후·파손 배수로 덮개 교체, 기타 체육활동에 필요한 안전시설 보수 등이며,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천 및 야산과 인접해 잡초가 많은 읍면지역 10개 학교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자체제작하여 만든 살수탱크와 그라운드 클리너 전용 장비를 활용해 운동장 잡초 제거, 운동장 평탄화 등 모든 작업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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