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산둥성 러링시 왕옌 부시장 및 관계자와 만나 한-중 양국 간 농산물 무역 및 농업 분야의 교류 증진과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문표 사장은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러링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교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왕옌 부시장은 러링시의 농업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 및 유통 시스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양국 농업인 간의 교류를 통해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aT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국 러링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농산물 교역 확대와 농업 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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