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tartup Korea Investment Week)」 개최에 앞서, 투자사 및 유관기관 모집을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기반 골목형(Alley) 투자유치 행사로, 올해는 9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4일간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적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투자 유치 연계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1:1 밋업 프로그램은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사전 매칭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에 적합한 연결을 지원하며, 참가 투자사는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총1,100건의 1:1 밋업이 성사되었으며, 94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40개국의 글로벌 창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정교한 사전 매칭 시스템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참여자 간 실질적인 협업과 투자 유치 성과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에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사 및 유관기관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스타트업 모집은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대희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맞춤형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라며,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찾는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