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학생상담센터가 하계방학 기간인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 스트레스 해소 △의사소통 역량강화 총 2개의 주제를 선정해, 재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고, 또래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진로 스트레스 해소 ‘진로탐색과 성장스토리’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 및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바탕으로 자기 성격과 흥미, 가치 탐색을 통해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의사소통 역량강화 집단상담 ‘통-통’에서는 드라마 분석을 활용한 경청 및 공감 훈련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소통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자공학과 노우용 학생은 “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워 실제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향후에도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