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과 업무체계 정비’ 촉구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과 업무체계 정비’ 촉구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20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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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철환의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18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이 5분발언을 통해 “실종자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과 행정조직 정비가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최근 5년간 미성년자 아동, 발달·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과 치매환자의 실종 비율은 약 20%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조기 발견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24시간 이내에 실종자를 찾지 못하면 장기 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생존 가능성도 급격히 낮아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개선안으로 첫째, AI 기반 실종자 추적 관제시스템 도입과 실종대응을 위한 전담 부서 및 담당자 지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복지와 안전의 핵심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안전은 운이 아닌 예방의 문제라는 러시아 속담처럼, 천안시가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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