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4일부터 TCIS(대전외국인학교)와 협력하여 여름방학 동안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가족 과학 관광 프로그램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3~4인 가족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체험 ▲영어로 탐구하는 과학세션 ▲천문강의 및 별빛 관측 ▲가족 레크레이션 ▲학교투어 및 국제학교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전외국인학교 체육관에서의 실내 캠핑을 통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는 7월 25일(금)부터 8월 23일(토)까지 금, 토 일정으로 총 4회 유료로 운영되며, 회차별 25가족(약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텐트,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에는 TCIS(대전외국인학교)의 국제적 교육환경과 연계한 과학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캠프는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머무르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과학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문의처(042-383-68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