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무창포해수욕장 수질 ‘적합’...개장 준비 착착
대천·무창포해수욕장 수질 ‘적합’...개장 준비 착착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6.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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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대천해수욕장 7월 5일, 무창포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전경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전경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모두 채취한 시료 10개 전체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해수욕장 5개 지점에서 2개씩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과 장구균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를 만족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질검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창포해수욕장 전경
무창포해수욕장 전경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에 맞춰 운영 기간 중에도 7월과 8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장 전 1차 검사는 이미 완료됐으며, 개장 중 4차례와 폐장 후 1차례의 추가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령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수질관리는 물론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환경 정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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