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세출 운영 전반 검사 위원 10명 선임… 20일간 결산검사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29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대전광역시와 시교육청의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운영 전반을 검사할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곽영교 의장은 위촉받은 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독립성과 공정성을 갖고,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 및 예산낭비 사항 등을 철저히 검사해 줄 것"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개진해 대전광역시 및 시교육청이 선진 회계집행 기관의 모범이 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2회계연도의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통한 개선사항 및 수범사례 등을 2013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을 시장(교육감)에게 제출하게 된다.
한편, 대전광역시 및 시교육청은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6월말까지 의회에 제출해 시의회 상임위 및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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