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가람중학교(교장 공정희)는 지난 9일 교내 강당(가람마당)에서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회 및 천안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지역사회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교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6로 40에 위치한 천안가람중학교는 천안시 성성지구의 성장과 함께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지난 3월 4일 제1회 입학식과 함께 입학생 416명을 포함한 653명이 첫 등교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개교식은 학교의 출발을 알리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교식 1부에서는 ▲국민의례 ▲ 학교설립 경과보고 ▲교육활동 영상 상영 ▲교기 전수 ▲학교장 인사 ▲교육감 격려사 ▲교가 제창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2부 행사에서는 ▲시설 참관 ▲오색줄 자르기 ▲교훈탑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공정희 교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배려와 존중이 살아 있는 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천안가람중학교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천안가람중학교는 앞으로 창의로 꿈을 펼치고 포용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