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복합 문화센터 용역 중간 보고회
유성구, 복합 문화센터 용역 중간 보고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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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유성유스호스텔 부지…창작·공연·전시 등 연면적 2,600㎡ 복합 문화예술 공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 ‘건축기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 건축기획 용역 중간 보고회 사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 건축기획 용역 중간 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예술·건축 분야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접근성·활용성 제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건축기획 용역 내용에는 ▲사업 부지 관련 기초자료 분석 ▲유사사례 비교 분석 ▲각종 법규 검토 ▲용도에 따른 규모 검토 ▲공간구성 계획 등이 포함됐다.

유성구는 지난 2월 복합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설계 구상의 윤곽을 마련하고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가 지역사회의 핵심 문화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축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는 구 유성유스호스텔 부지를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약 2,6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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