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 두 번째 승무 공연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 두 번째 승무 공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2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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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 포스터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31일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 승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무형유산인 승무 보유자 법우 송재섭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민속무용의 정수라 할수 있는 승무를 선보인다. 송재섭 보유자의 승무는 오랜 세월 숙련된 기교 속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중용(中庸)의 멋과 그 만의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함이 춤사위에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승무 외 대전 양반춤, 도살풀이춤 등으로 송재섭 보유자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우리 전통 춤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무형유산과 이를 보존․전승하고 있는 보유자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라며, “많은 시민이 전통 춤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과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2-83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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