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대전시,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5.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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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시 일원서 개최… 총 860명 선수단 출전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 그리고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김세환 사무처장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진흥으로 국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선진 체육문화 창달을 통해, 밝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어 국민대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개최도시 제주특별자치도)부터 개최되어온 생활체육인들의 종합축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도 포함해 통합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23,000여명이 참가하고 경북도민 37,0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등 총 6만 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지게 되며, 대전광역시는 38개 일반종목, 6개 장애우종목과 1개 시범종목 등 모두 45개 종목에 걸쳐 선수 86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개회식은 24일 안동체육관에서 시범공연 및 다양한 응원공연으로 화려하게 진행되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대형조형물 등이 동원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17개 시·도 선수단 입장식에서 대전시는 ‘2013 푸드&와인페스티발’현수막과 와인을 들고 입장, 오는 10월 3일부터 열리는 ‘익사이팅 대전’이 지향하는 즐거움과 힐링의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3, 24일은 어르신대회종목 경기가 진행되고 25, 26일에는 일반종목별로 경기가 진행되며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폐회식은 2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리며 2014년도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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