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생활체육 500인 이재명 지지 선언
계룡시 생활체육 500인 이재명 지지 선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5.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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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 중심 추진단 구성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 생활체육 500인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500인에는 계룡시 각 종목 체육단체 회장과 체육 지도자, 동호회 회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정준영 공동본부장(계룡시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룡시생활체육인 지지선언 추진단’이 주도했으며 복기왕 총괄선대본부장, 장기수 국민참여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선언문을 직접 발표한 정준영 본부장은 현 정부의 체육정책을 강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에도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체육은 시민의 건강이고, 지역 공동체의 힘이며, 민주주의의 생활기반”이라며 “생활현장을 중심에 두는 실용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기득권에 타협하지 않고, 국민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정치인”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말이 아닌 실천, 이념이 아닌 민생, 분열이 아닌 통합이 필요하다. 이재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 본부장은 “이번 선언은 계룡시라는 작은 도시에서 시작됐지만, 체육인들의 문제의식은 전국적”이라며 “앞으로 전국 단위의 체육인 연대 선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간 연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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