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7일, 금남면 대평시장 일원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남부경찰서 경찰관,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그리고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승하차 도우미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와 함께 효자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어르신 안전 보행 3원칙(멈춘다. 살핀다. 걷는다.), 농기계 및 이륜차 이용 시 안전 수칙, 무단횡단 금지, 그리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전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헌 세종남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교통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며, 특히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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